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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시장, 산업용→위생용으로 재편 - 방호복·마스크용 부직포 수요 늘고 산업용 줄어
일회용 위생용품 수요 증가로 환경오염 문제 대두
글로벌 부직포 제조사, 지속가능한 소재 제품 개발 혈안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부직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주 용도였던 산업용 비중이 줄고 그 빈자리를 방호복과 마스크용 부직포가 채워나가고 있다.
Smithers Pira에 따르면, 2013~2018년 전 세계 부직포시장의 연 평균성장률은 7.6%다.
2019년 기준 세계 부직포 소비액은 468억달러(약 56조196억원)이며, 중량으로는 약 1,120만톤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부직포의 용도벌 수요도 변화했다.
방호복과 마스크용 부직포 수요가 늘어난 반면 자동차, 건축 등 산업용 부직포 소비는 현저하게 줄었다.
문제는 항균 물티슈 등 일회용 위생용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물티슈용 부직포는 대부분 폴리에스터와 비스코스 섬유를 혼방하기 때문에 생분해가 어렵다. 또한 면화를 소재로 한 부직포 역시 탈지표백 처리과정에서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발생한다.
이에 글로벌 부직포 기업들이 지속가능 소재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의 섬유업체인 ‘China Textile Academy Green Fibre’는 지난 3월 100% 리오셀 섬유를 원료로 ‘绿纤®-卫赛尔(Green Fiber®-Wessel)’ 항균 물티슈를 출시했다. 생산 과정에서 환경 유해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100% 생분해가 가능하며, 일반 물티슈에 비해 흡습성과 투기성이 3.8배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핀란드의 ‘Suominen’은 비스코스 섬유를 원료로 100% 생분해가 가능한 ‘Bio Genesis’를 했으며, 독일의 Sandler는 비스코스 섬유, 면, PLA를 원료로 재사용이 가능한 스펀레이스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출처 :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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