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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 부산섬유산업진흥센터, 2019 PID 공동부스 참가로 부산 섬유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

- 글로벌 경쟁시대, 부산 섬유소재 중소기업 수출에 날개 달다 -

- 부산시, 부산 섬유산업 글로벌 수출 대응방안 적극지원 검토 -

□ 부산시에서 부산지역 섬유산업 진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다이텍연구원 부산섬유산업진흥센터(이하 부산센터)는 3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이하 PID)’에 참가해 부산지역 섬유산업의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 이번 PID에는 부산지역 섬유소재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부산시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8년 9월 공식 출범한 부산미래섬유소재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40여 기업 중 16기업과 함께 공동 전시부스로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회가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 ‘부산센터’는 부산시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부산지역의 최초 섬유소재 관련 연구기관으로, 부산시에서 지역 섬유산업 진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레포츠 섬유 발전 기반구축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다이텍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현재 강서구 미음R&D허브단지에 올해 4월 완공에 맞춰 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 ‘협의회’는 부산시의 중소기업 R&D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가 부산지역의 섬유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역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센터를 주최로 2018년 9월 공식 출범하였다. 협의회는 현재 부산센터에서 부산지역에 소재하는 섬유소재 중심의 기업간 월 1회 정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진 기술세미나, 기업별 관심 수요기술 파악, 최신 정보 전달, 신규 R&D사업 제안 및 공동수행 등 기술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PID에는 40여개의 협의회 기업 중 부산센터와 함께 대표기업 16개사를 선별하여 공동부스로 참가해 해당 주력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자 제품을 홍보하여 바이어로부터 신뢰와 제품품질까지 인정받았다.

□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부산시에서 부산 맞춤형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융합부품소재산업(신발섬유분야 등)에 중점을 맞춰 스포츠·패션잡화 분야의 트랜드형 친환경 기능성소재, 헬스케어·메디컬 분야의 생활형 기능성 섬유제품, 재귀반사·전도사·원사 방적화 등 특수 원사, 차량용 필터·안전장화 등 산업용 섬유 소재 및 제품 등을 선보였다.

□ 이번 PID에 참가하여 국내·외 바이어 대상으로 수많은 기술 및 제품 상담이 쇄도했고, 전시회 성과 대표기업으로 염색 및 도전사 제조 전문기업인 ㈜우주염색은 국·내외 기업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도전사 제품별 100kg이상의 샘플을 요청을 받아 큰 성과를 올렸다.

□ 이외 삼인정밀, ㈜현대식모, ㈜리뉴앤뉴, ㈜윤텍스타일, 보배특수사, 지서테크, ㈜에이로, ㈜에코필텍 등도 70여건 이상의 국내·외 신규바이어 상담 요청이 있었고, 그 결과 수요자들간 직·간접 거래 활성화로 매출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전시회 참가 성과로 신규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연계로 나아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수출판로 개척 및 수출 증진의 디딤돌이 되어 부산지역 섬유산업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시 첨단소재산업과 고미자 과장은, 이번 PID 성과를 통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업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내 지역 섬유 육성뿐만 아니라 수출시장 및 무역 상황에 대응하여, 부산지역 섬유소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집중 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