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보
섬유기술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개발로 섬유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기술정보섬유소식
탄소섬유로 만든 수소탱크, 총으로 쏴도 안 터진다
[미래산업 전쟁… 한국이 안 보인다] [4] 뒤처지는 ‘수소 사회‘
강철보다 10배 이상 강도 높아
불가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 지하 주차장에 들어갈 수 없다. 공기보다 무거운 LPG 누출로 인한 화재나 폭발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차는 들어갈 수 있다. 수소는 공기보다 가볍고 확산 속도가 워낙 빠르다. 누출돼도 곧바로 공기 중 농도가 폭발 농도 아래로 떨어진다.
수소차 대중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 중 하나가 수소에 대한 불안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런 불안감은 기우(杞憂)라고 지적한다. ‘수소‘라는 단어에서 수소폭탄을 떠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수소폭탄용 수소와 실생활에 쓰이는 수소는 종류도 다르고 활용 방식도 다르다.
수소탱크는 철보다 강도가 10배 이상 높은 탄소섬유를 이용해 만든다. 수소차 내부에는 안전하게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차단 밸브, 감압 장치 등 수소 저장 시스템도 탑재돼 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은 "수소차엔 만약의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각종 최첨단 안전 장치가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미음산단5로41번길 34 (부산 강서구 미음동 1528-1) (우)46744대표전화 : 051-970-3000 팩스 : 051-970-3030
Copyrightⓒ 2016 dyetec, All rights Reserved.